[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충남아산FC가 아산시장애인체육회와 손을 잡았다.

충남아산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김포FC전에 앞서 아산시장애인체육회와 아산시 체육 상생 발전 및 아산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위해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병대 수석부회장 및 관계자와 충남아산 전혜자 대표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아산은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각종 사업 운영 시 적극 협력하여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 힘을 모은다. 또한, 향후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충남아산의 재정자립도 향상과 아산시민의 스포츠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해 체육회원과 소속 가맹단체원들의 홈 경기 관람권 구매 활동에 지원 및 동참한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병대 수석부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우리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앞장 서 노력하겠다"고 협약 소감을 전했다.

충남아산 전혜자 대표이사도 "우리 충남아산은 시민 구단으로써 마땅히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장애체육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아산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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