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한 18점' 한국전력, 삼성화재 꺾고 KOVO컵 결승행…대한항공과 격돌

입력2022년 08월 27일(토) 17:58 최종수정2022년 08월 27일(토) 18:00
한국전력 선수단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V-리그남자부 한국전력이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결승 티켓을 따냈다.

한국전력은 27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0(25-23 25-21 25-18)으로 눌렀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전력은 앞서 펼쳐진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3-1로 누른 대한항공과 28일 같은 장소에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전력은 김지한(18점)이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신영석(11점), 서재덕(11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삼성화재는 신장호(10점)와 류윤식(9점)이 분투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아쉬웠다.

1세트부터 한국전력은 삼성화재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김지한과 서재덕이 좋은 몸놀림을 선보이며 선봉에 섰다. 세트 후반에는 연속 실점을 내주며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신영석의 공격을 앞세워 1세트를 25-23으로 가져왔다.

2세트에서도 한국전력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세트 중반까지 19-19로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신영석과 박철우의 득점에 힘입어 승기를 굳혔다. 마침내 세트포인트에 도달한 한국전력은 박찬웅의 속공에 힘입어 2세트마저 25-21로 따냈다.

결국 경기는 3세트에서 마무리됐다. 초반부터 삼성화재를 두들긴 한국전력은 임성진의 서브와 신영석의 득점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이후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하던 한국전력은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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