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국전력 꺾고 컵대회 우승…'역대 최다' 통산 5번째

입력2022년 08월 28일(일) 15:48 최종수정2022년 08월 28일(일) 15:48
대한항공 선수단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한국전력을 꺾고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28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0(25-16 25-23 25-23)으로 꺾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컵대회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는 현대캐피탈(4회)을 꺾은 남자부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이다.

또한 2020년 결승전에서 한국전력에 당했던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임동혁이 블로킹 4개, 서브 1개를 포함한 20점을 기록하며 해결사로 나섰다. 정지석도 블로킹 3개, 서브 2개를 포함해 16점으로 보탰다.

이 활약으로 임동혁은 경기 후 기자단 투표 31표 중 27표를 받아 MVP에 선정됐다.

한국전력은 14점을 올리며 분투한 서재덕이 MIP를 수상했다. 기자단 투표 31표 중 18표를 받았다. 더 나아가, 10표를 받은 김지한이 라이징스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항공은 1세트 초반부터 높이에서 압도하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정지석, 임동혁이 지켰고, 꾸준히 득점을 이어간 끝에 25-16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접전이었으나 후반 들어 대한항공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대한항공은 19-19 동점 상황에서 정지석의 득점으로 역전한 뒤 임동혁을 앞세워 2세트도 따냈다.

기세가 오른 대한항공은 상대 범실을 틈타 집중력을 유지했다. 한국전력은 서재덕 등이 분투했으나 한끝이 모자랐다. 결국 임동혁, 정지석이 활약한 대한항공이 3세트도 25-23으로 가져가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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