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진예솔이 '오늘의 웹툰'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진예솔이 출연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연출 조수원)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첫 등장부터 수영복 차림으로 화제를 모은 진예솔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남자친구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서 잠수와 가출도 마다하지 않지만, 온마음(김세정)과 석지형(최다니엘)이 위기의 상황에 놓였을 때는 역대급 의리를 뽐내는 등 지한슬이 가진 매력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웹툰 작가 나강남의 여자친구 지한슬 역을 연기했던 진예솔은 종영을 앞두고 "한없이 사랑스러웠던 지한슬을 연기할 수 있었던 시간 덕분에 너무 좋은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의 웹툰' 촬영은 한없이 즐겁고 행복했다. 제가 느꼈던 에너지를 많은 분들께 나눠드렸으면 더욱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런 여운이 남는 만큼 지한슬을 오래 기억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예솔은 "그동안 지한슬과 '오늘의 웹툰'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더욱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오늘의 웹툰'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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