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개최…총상금 12.5억 원으로 증액

입력2022년 09월 26일(월) 10:54 최종수정2022년 09월 26일(월) 10:54
사진=스포티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 원, 우승 상금 2억5000만 원)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다.

지난 2016년부터 '선수와 갤러리를 위한 마음'으로 시작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KPGA 발전에 기여하고 '선수를 위한 대회'를 만들자는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3년 만에 갤러리와 함께하는 대회로 개최된다.

올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는 지난 주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 팀의 부단장 역할을 수행한 최경주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인 함정우, 현재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에서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민규, 김비오, 서요섭, 신인상 포인트 1위 배용준 등 K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2억5000만 원으로 증가된 우승 상금을 놓고 나흘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 '선수를 위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대회'에 걸맞은 혜택 강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서 세심하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우승 상금을 2억 원에서 2억5000만 원으로 증액했고, 총상금 규모 역시 10억 원에서 12억5000만 원으로 늘었다. 또한 우승자의 시드도 종전의 2년에서 3년으로 1년 늘며 우승자에 대한 혜택이 강화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올해에도 페럼클럽에서 진행돼 최상의 연습 환경과 대회 코스 컨디션을 제공하며 선수가 좋은 경기 환경에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선수를 위한 대회'를 표방하는 대회인 만큼 그동안 선수들을 위해 제공한 다양한 혜택 또한 그대로 유지했다. 참가선수 전원의 참가비는 주최측에서 부담하며, 국내 대회 유일의 별도 상금 예비비(4500만 원) 제도도 유지된다. 총상금(12억5000만 원)은 60위 이내 선수에게 지급하고, 컷 통과 선수 중 61위 이하 선수에게는 예비비를 활용해 상금을 추가 지급하는 제도이다. 그리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프로암을 열지 않고 공식 연습일 2일을 제공하며, 대회장 안에 드라이빙 레인지와 퍼트 및 치핑 연습장도 동일하게 준비했다.

▲ 3년 만에 갤러리와 함께하는 대회
지난 2019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갤러리 입장이 허용돼, KPGA 선수들의 호쾌하고 멋진 샷 대결을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도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골프 관람 문화 정착을 위해 갤러리들이 자진해서 마샬 역할에 참여하는 '명예 마샬' 제도가 다시 운영된다. 입장하는 모든 유료 갤러리에게는 대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고, 매 라운드가 끝난 후에는 갤러리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직접 관람이 어려운 골프 팬은 응원 영상을 온라인에 올려 '마음 응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한 뜻 깊은 기부 이벤트도 계속된다. 9번 홀(파5)에서 진행되는 마음챌린지 이벤트는 선수가 티샷한 볼이 '마음이 합니다' 랜딩 존에 안착할 때마다 회당 50만 원을 적립하여 골프특성화학교인 여주시 이포고등학교에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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