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후배 폭언 해명했지만…'음주운전' 후폭풍 [ST이슈]

입력2022년 09월 28일(수) 11:37 최종수정2022년 09월 28일(수) 12:06
곽도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에 적발돼 세간의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후배 폭행설이 제기돼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논란에 해명했지만, 곽도원의 과거 및 술버릇까지 재조명되며 음주운전 후폭풍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최근 곽도원의 후배 배우 폭언·폭행설이 제기됐다.

모 유튜버는 이번 곽도원의 음주운전이 예견된 일이었다며, 음주로 인한 곽도원의 물의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 중 영화 '소방관' 스태프 폭행설을 언급했다. 과거 곽도원은 회식 자리에서 스태프 폭행설에 휘말렸다. 소속사 측은 갈등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목소리가 높아졌을 뿐 폭행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당시 상황에 대해 유튜버는 "가볍게 넘어갈 수준이 아니었다"며 "다시는 음주 문제로 문제를 일으키기 않겠다'라고 각서를 써서 제작사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한 곽도원이 한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후배 배우의 연기를 지적하며 비하에 가까운 폭언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해당 주장에 따르면 곽도원은 회식자리에서는 후배 배우에게 욕설과 함께 난동을 부리고, 후배 배우의 가족들에게까지 전화를 걸어 공포감을 조성했다.

결국 곽도원이 아닌 곽도원 측 관계자가 후배 배우 측에게 사과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고 덧붙였다.

27일 소속사 측은 이번 후배 폭언설에 대해 "현재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곽도원과 당사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면서 "그 외 당사자에게 확인되지 않은 추측들과 왜곡된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가 나서 해명했지만, 과거 미투·스태프 폭행설까지 재조명되며 세간의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다.

이번 음주운전으로 인해 그가 출연한 작품 등에도 불똥이 튀었다. 현재 곽도원이 출연한 공익광고 영상이 삭제됐다. 또한 개봉을 앞둔 영화 '소방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곽도원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이날 새벽 5시 무렵 곽도원은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어음초등학교 부근 도로 위에서 잠들었다. 도로 위에서 움직이지 않는 차를 수상하게 여긴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적발됐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오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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