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이틀 연속 역전승…'1위' 하나카드 추격

입력2022년 09월 29일(목) 09:44 최종수정2022년 09월 29일(목) 09:44
다비드 마르티네스 / 사진=PB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크라운해태가 3라운드 전승을 내달리며 1위 하나카드와 승차를 1경기 차로 좁혔다.

크라운해태는 28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강촌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023 3라운드 3일차 경기서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승수를 추가했다. 이로써 단독 2위를 지킨 가운데, 같은날 패배한 1위 하나카드를 한 경기 차로 추격했다.

전날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0:3으로 패색이 짙던 상황서 4:3 대역전 승리를 거둔 크라운해태는 이날도 SK렌터카를 상대로 두 세트를 먼저 빼앗기고도 내리 3세트를 따내며 역전하는 등 뒷심을 발휘하며 승리, 3라운드 전승을 내달렸다.

경기 초반은 2라운드 포함 5연승으로 기세가 높던 SK렌터카의 분위기였다. 1세트 남자복식과 2세트 여자복식서 에디 레펜스(벨기에)-응고 딘 나이(베트남)이 김재근-박한기를 11:1(6이닝)으로 꺾은 데 이어, 2세트 여자복식서 이우경과 호흡을 맞춘 히다 오리에가 강지은-백민주를 9:7(10이닝)로 제압하며 앞서나갔다.

크라운해태는 팀의 에이스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활약을 앞세워 분위기를 뒤집었다. 3세트서 박인수가 레펜스를 15:4(5이닝)으로 꺾으며 한 세트를 만회한 이후 마르티네스가 강지은과 호흡을 맞춰 조건휘-임정숙을 9:4(4이닝)로 돌려세웠고, 5세트서는 신대권을 상대로 3이닝만에 11점을 몰아치며 11:2로 승리, 세트스코어 3:2 역전에 성공했다.

크라운해태는 6세트서 백민주가 이우경에 0:9(5이닝)으로 패배하며 한 세트를 내줬으나, 승부를 가르는 7세트서 팀 리더 김재근이 응고 딘 나이를 11:10(8이닝)으로 꺾으며 짜릿한 역전 승리에 성공했다.

웰컴저축은행과 TS샴푸∙푸라닭은 하나카드와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0으로 꺾고 나란히 3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웰뱅은 서현민, TS샴푸∙푸라닭은 김종원과 용현지가 2승씩 챙기는 등 활약했다.

2라운드 6연패 등 최하위로 내려선 휴온스는 블루원리조트에 3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4세트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하며 세트스코어 4:3 승리, 부진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3라운드 3일차 결과 하나카드가 11승6패로 1위를 유지했고, 크라운해태가 2위(10승7패), 웰컴저축은행이 3위(9승8패)로 추격했다. 이어 블루원리조트와 NH농협카드, TS샴푸∙푸라닭이 공동 4위(8승9패)를 달렸고, SK렌터카와 휴온스가 공동 7위(7승10패)를 기록했다.

3라운드 4일차인 28일에는 크라운해태-블루원리조트(12:30)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하나카드-NH농협카드(15:30), TS샴푸∙푸라닭-휴온스(18:30), 웰컴저축은행-SK렌터카(23:00) 경기로 이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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