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사망보험 8개·납부액 총 14억…檢 조사 착수

입력2022년 09월 29일(목) 19:54 최종수정2022년 09월 29일(목) 19:57
박수홍 사망보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의 권유로 가입한 보험 납입액이 총 1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이 박수홍의 보험과 관련된 자료를 넘겨받아 조사 중이다.

박수홍은 지난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약 15년간 여러 사망보험에 차례로 가입했다. 가입된 8개의 보험료를 모두 더하면 매월 1155만 원에 달하는 보험료를 납부했고, 총액은 약 13억 9천만 원에 이른다.

박수홍은 개인 명의로 된 3개의 보험을 해지했지만, 친형 부부가 모든 지분을 보유한 보험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2021년 4월 친형 부부가 30년간 자신의 출연료를 횡령했다며 총 11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형사 고소와 별개로 86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친형은 지난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다만, 검찰은 박수홍이 고소 당시 산출한 횡령금 116억 원 중에 친형 측이 박수홍을 위해 사용했다고 주장한 금액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명확한 횡령금만 21억 원인 것으로 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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