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위키미키 루시가 컨디션 난조로 휴식 중이다.

위키미키 소속사 판타지오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루시의 스케줄 불참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지난 29일 오후 루시가 급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인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마쳤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으나, 당장의 스케줄 소화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돼 30일 진행되는 '2022 양산 삽량 문화 축전 개막 축하 공연'에는 루시를 제외한 7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아티스트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키미키는 지난 1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페스타 2022 개막공연 [K-POP SUPER LIVE]'에 참석해 공연을 진행했다.

▲ 이하 위키미키 팬카페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위키미키 루시 컨디션 난조로 인한 스케줄 불참 관련 안내 말씀드립니다.

지난 29일(목) 오후, 루시 양은 급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인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마쳤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으나, 당장의 스케줄 소화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돼 30일(금) 진행되는 '2022 양산 삽량 문화 축전 개막 축하 공연'에는 루시 양을 제외한 7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아티스트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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