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기우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기우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덕분에 덕분에 여름을 간직한 화창한 제주의 가을 하늘 아래서 가족으로 첫걸음을 잘 떼게 됐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더 행복하게 건강하게 아낌없이 사랑하고, 주저 없이 먼저 양보해 가며 잘 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기우와 아내, 그의 반려견이 함께 손을 모은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반지가 눈길을 끈다.

이기우는 지난달 25일 제주도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아내에 대해 "수년 전 저에게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 나눔에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보람을 찾을 줄 아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 이하 이기우 SNS 글 전문.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덕분에
여름을 간직한 화창한 제주의 가을 하늘 아래서
가족으로 첫걸음을 잘 떼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더 행복하게 건강하게
아낌없이 사랑하고, 주저 없이 먼저 양보해 가며
잘 살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에 미세먼지까지 겹쳤네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우리 삼총사 행복길로 가즈아!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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