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 하나카드, PBA 전기리그 우승 눈앞

입력2022년 10월 01일(토) 15:39 최종수정2022년 10월 01일(토) 15:39
하나카드 선수단 / 사진=PB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신생팀 하나카드가 PBA팀리그 전기리그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

하나카드는 30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강촌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023 3라운드 5일차 경기서 SK렌터카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 승리를 거두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동시에 단독 1위를 지킨 하나카드는 전기리그 우승을 목전에 두게 됐다.

하나카드는 SK렌터카와의 경기에서 초반 두 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3세트 응우옌 꾸억 응우옌(베트남)이 신대권을 15:11(7이닝)으로 물리친 데 이어, 4세트 김병호-김진아 조합이 조건휘-임정숙을 9:8(9이닝) 한 점차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나카드는 5세트서 이상대가 에디 레펜스(벨기에)에 패배하며 다시 한 세트를 끌려갔으나, 김가영과 신정주가 나란히 6,7세트서 히다 오리에(일본), 응고 딘 나이(베트남)을 돌려세우며 대역전 승리를 거뒀다.

웰컴저축은행은 블루원리조트를 상대로 단식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는 등 세트스코어 4: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라운드 2연패 이후 3연승을 내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웰뱅은 11승8패 단독 2위로 올라서며 포스트시즌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웰컴저축은행은 첫 세트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와 한지승이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와 찬차팍(튀르키예)를 상대로 11:10(6이닝)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2세트 여자복식서 김예은-오수정, 4세트 남녀혼합복식서 서현민-오수정이 나란히 서한솔-김민영, 강민구-스롱 피아비(캄보디아)에 패했지만, 3세트 비롤 위마즈(튀르키예)가 사파타에 15:6(10이닝), 5,6세트서 나란히 서현민과 김예은이 강민구와 스롱을 각각 11:7(3이닝), 9:5(12이닝)으로 꺾고 세트스코어 4:2 승리를 완성했다.

TS샴푸∙푸라닭과 NH농협카드는 각각 크라운해태와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하며 공동3위(10승9패)로 뛰어올랐다.

전기리그 종료까지 단 두 경기씩을 남긴 가운데, 1위 하나카드는 6일차 휴온스전을 승리한 후 웰컴저축은행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을 조기에 확정 지을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이 패배하면 하나카드의 우승이 확정되며 반대로 하나카드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웰컴저축은행이 승리한다면, 우승 팀 향방은 최종일에 결정된다. 공동3위(10승9패)를 달리고 있는 TS샴푸∙푸라닭과 크라운해태, NH농협카드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 직행권을 티켓을 위해 피말리는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1일 진행되는 3라운드 6일차에는 11시 웰컴저축은행-TS샴푸∙푸라닭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2시 NH농협카드-크라운해태, 5시 SK렌터카-블루원리조트, 9시 30분 휴온스-하나카드(21:30) 경기가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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