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 멀티골·제카 골' 대구, FC서울 꺾고 원정 첫 승

입력2022년 10월 01일(토) 15:55 최종수정2022년 10월 01일(토) 15:55
대구FC 선수단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대구FC가 세징야를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대구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에서 FC서울에 3-2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9위 대구는 8승 14무 12패(승점 38)를 기록하며 K리그1 잔류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2연패를 당한 8위 FC서울은 10승 11무 13패(승점 41)를 기록하며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를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날 대구는 FC서울의 패스를 끊어내는 빠른 돌파로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13분 정성원이 기성용의 돌파를 끊어내며 공격했다.

대구는 전반 29분에도 제카가 골문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결국 대구가 선제골을 가져갔다. 전반 37분 세징야가 홀로 돌파한 끝에 깔끔한 골로 연결했다. 전반은 대구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이어진 후반. 대구는 후반 시작 직후 제카가 논스톱으로 강하게 때려낸 슈팅이 골대를 넘어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2분 뒤 FC서울이 팔로세비치의 날카로운 슛이 나왔으나 오승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FC서울은 후반 9분 조영욱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팔로세비치가 페널티 골을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대구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5분 장성원의 패스를 받은 세징야가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이때 대구는 후반 21분 제카가 측면에서 돌파한 뒤 골로 연결해 3-1을 만들었다.

FC서울도 후반 34분 일류첸코가 프리킥 상황에서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했다.

하지만 추가골은 없었다. 경기는 대구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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