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2023시즌 연봉 3000만 달러…에인절스와 1년 계약

입력2022년 10월 02일(일) 11:22 최종수정2022년 10월 02일(일) 11:22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연봉 3000만 달러(약 432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일(한국시각) 오타니와 에인절스가 연봉 조정을 피해 2023년 연봉 30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오타니의 올 시즌 연봉은 550만 달러였다. 내년에는 무려 2450만 달러가 오른 연봉을 받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또한 오타니는 연봉 조정신청 자격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에 계약한 선수가 됐다. 종전 기록은 무키 베츠(LA 다저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할 때 기록한 2700만 달러였다.

오타니는 고교 시절부터 100마일(160Km/h) 이상의 강속구와 뛰어난 타격 능력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 입성 후에도 투타 겸업을 이어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오타니는 지난해 타석에서 46홈런 100타점, 마운드에서 9승2패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거두며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다.

올 시즌에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MVP 경쟁을 펼치며 타석에서 34홈런 94타점, 마운드에서 15승8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오타니는 2023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오타니가 FA가 된다면 이번 계약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장기계약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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