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시즌 첫 국제대회서 은메달 획득

입력2022년 10월 02일(일) 11:45 최종수정2022년 10월 02일(일) 11:45
차준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시즌 첫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차준환은 1일(현지시각)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네펠라 메모리얼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42점, 예술점수(PCS) 76.09점으로 합계 145.51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80.81점을 기록한 차준환은 총점 226.32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1위에 오른 가브리엘레 프란지파니(이탈리아, 244.57점)와는 18.25점 차이였다.

챌린저 시리즈는 그랑프리 시리즈보다 아래 단계의 대회이지만, 그랑프릿 시리즈 돌입에 앞서 새 프로그램과 컨디션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다.

이날 차준환은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사운드트랙에 맞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점프 과제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첫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에서는 착지가 흔들렸고, 트리플 악셀 역시 제대로 소화하지 못햇다.

이후 트리플 악셀-싱글 오일러-더블 살코 콤비네이션에서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았고,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더블 루프 콤비네이션에서도 쿼터 랜딩 판정이 떴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현겸(한광고)은 202.19점으로 4위에 올랐다. 김한길(서울기독대)은 200.23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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