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연장 승부 끝에 시즌 첫 승+통산 6승

입력2022년 10월 02일(일) 17:32 최종수정2022년 10월 02일(일) 17:32
이형준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형준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올랐다.

이형준은 2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7232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 원, 우승상금 2억5000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1-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이형준은 이동민과 동타를 기록,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이후 2차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형준은 지난 2019년 6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우승 이후 약 40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해 군복무를 마치고 필드에 돌아온 뒤 거둔 첫 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이형준은 시즌 첫 승, 통산 6승째를 기록했다.

이날 이형준은 공동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1번 홀 버디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이형준은 5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이후 이형준은 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9번 홀과 11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다시 기세를 올렸다. 이어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이동민과 함께 공동 1위로 4라운드를 마쳤다.

이어진 연장전. 이형준과 이동민은 나란히 파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라지 못했다. 하지만 2차 연장에서는 이형준이 파를 기록한 반면, 이동민이 더블보기에 그치며 이형준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이동민은 통산 3승에 도전했지만, 2차 연장에서 흔들리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전성현과 이정환은 9언더파 279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허인회와 한승수가 8언더파 280타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요섭은 7언더파 281타를 기록, 김동민, 정한밀 등과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