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리 데뷔 첫 10승' KIA, LG에 8-3 승…SSG 정규리그 우승

입력2022년 10월 04일(화) 21:37 최종수정2022년 10월 04일(화) 21:37
KIA 타이거즈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꺾으며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또한 2위 LG가 패배함에 따라 선두 SSG 랜더스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KIA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KBO 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8-3로 이겼다.

이로써 KIA는 5위 확정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시즌 기록은 68승 1무 71패. 또한 KIA의 승리로 삼성 라이온즈(63승 2무 75패)의 PS 탈락도 확정됐다.

또다른 기록도 함께 쓰여졌다. 2위 LG가 패하면서(84승 2무 53패) 이날 경기가 없었던 선두 SSG 랜더스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매직넘버 1이 남았던 SSG는 어제 한화 이글스에 패하며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미뤘어야 했으나, '경쟁자' LG가 1패를 추가하며 자연스레 우승을 거머쥐었다.

KIA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초 류지혁의 볼넷, 나성범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2타점 2루타, 최형우의 투런포가 연이어 나왔다.

LG도 3회말 반격에 나섰다. 유강남의 안타, 홍창기의 2루타로 이어진 1사 2,3루에서 박해민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LG는 이후 김현수가 안타를 때려냈으나 채은성의 병살타로 추격에 실패했다.

그러나 KIA가 다시 달아났다. 6회초 최형우(안타)-김선빈(포수 실책)-황대인(안타)이 출루한 무사 만루에서 박동원의 2타점 2루타, 박찬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 류지혁의 1타점 적시타로 8-2가 됐다.

LG는 9회말 이상호와 서건창이 모두 사구로 출루한 1사 1,2루에서 김기연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으나 거기까지였다.

KIA는 선발투수 이의리가 5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2년 만에 시즌 10승(10패)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박동원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LG는 선발투수 임찬규가 5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한 점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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