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떠난 딸 향한 그리움 "다시 와주면 좋겠어" [전문]

입력2022년 10월 06일(목) 07:41 최종수정2022년 10월 06일(목) 07:46
진태현 박시은 부부 / 사진=진태현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진태현이 세상을 떠난 딸을 그리워했다.

진태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딸 잘 있니?"라는 글과 무지개 뜬 노을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떠났다고 생각하지 않아 내 모든 하늘 위에 우리 함께 있으니 아빠 괜찮아 보고 싶고 사랑해"라는 애틋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우리 딸이 다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지만 사실 돌아온다는 거 말이 안 되지. 그래도 사랑하는 딸아 다시 와주면 좋겠다. 하나님에게 부탁해보자. 우리 같이 간절하게. 잘 있어. 아빠도 힘낼게"라고 덧붙였다.

앞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후 두 번의 유산 아픔을 딛고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출산 예정일 20일을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 이하 진태현 SNS 글 전문.

우리 딸
잘 있니?

떠났다고 생각하지 않아
내 모든 하늘 위에 우리 함께 있으니
아빠 괜찮아
보고 싶고 사랑해

우리 딸이 다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지만
사실 돌아온다는 거 말이 안 되지
그래도 사랑하는 딸아 다시 와주면 좋겠다
하나님에게 부탁해보자
우리 같이 간절하게

잘 있어
아빠도 힘낼게

안녕하세요
모두 잘 지내시죠?

나의 메모장엔
우리 딸을 보낸 후
잠이 오지 않는 밤과
늘 같은 새벽 2시에 깬 새벽에
딸에게 보내는 편지와 노래가
많이 있습니다

아직도 믿겨지지 않을 때가 많아
날 힘들게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적고 쓰고
잘 간직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 수고했습니다
내일도 버티고 참아내고 수고합시다
그리고 사랑합시다
또 서로 같이 응원합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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