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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원 삼성 제공 |
수원 삼성은 오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올 시즌 네 번째 수원 더비이자,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2022시즌 정규리그 첫 홈경기를 수원 더비로 치른 수원 삼성은 파이널 라운드 마지막 홈경기도 수원 더비로 치르는 이색 기록을 남기게 됐다.
파이널 라운드 마지막 홈경기를 더비로 치르는 특성상 많은 관중이 예상되는 수원 더비의 티켓 예매는 10일 오후 2시부터 블루패스 멤버십 가입자의 우선 예매가 오픈된다. 이후 12일 오후 2시부터는 일반 팬들 대상으로 잔여석 예매가 진행된다.
수원 삼성은 파이널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수원 더비를 맞아 장외에서는 팬들이 사진을 촬영한 후 직접 인화해서 가져갈 수 있는 사진 인화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입장객에게는 응원 깃발과 'K리그 파이널라운드 패스' 스페셜 티켓도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9월 게토레이 G모먼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오현규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이 한 시즌 동안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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