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오늘(12일) 오후 1시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

입력2022년 11월 12일(토) 09:10 최종수정2022년 11월 12일(토) 12:17
벤투 감독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오는 21일(한국시각) 개막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 나설 26명의 태극전사들이 잠시 뒤 가려진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은 12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카타르월드컵에 나설 26명의 최종명단을 공개한다.

일단 안와골절 수술 후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합류는 공식화됐다. 본인의 월드컵 출전 의지가 확고하고 벤투 감독도 플랜B는 없다며 손흥민의 발탁을 기정사실화했다.

그간 꾸준히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김민재(SSC나폴리), 이재성(FSV 마인츠05), 황인범(올림피아코스FC),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김승규(알 샤밥) 등의 해외파들도 이변없이 합류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내파 중에서는 조규성(전북현대), 김영권, 조현우(이상 울산현대), 권창훈(김천상무)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벤투호를 덮친 부상악령은 변수다. 중앙수비수 박지수(김천)는 전날(11일) 화성에서 펼쳐진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발목부상을 당해 실려나갔으며 정우영(알 사드)도 후반 막판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돌아갔다. 김문환(전북) 역시 그라운드에서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벤투 감독은 아이슬란드전 직후 기자회견에서 "정우영과 김문환은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하지만 박지수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아이슬란드전에서 들것에 실려나가는 박지수 / 사진=방규현 기자

아울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RCD 마요르카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이강인의 발탁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이강인은 소속팀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벤투 감독의 전술 구상에서는 항상 빠져있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최종명단 26명을 발표하는 벤투호는 오는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카타르로 떠난다. 벤투호는 카타르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속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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