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더블-더블' KCC, DB 꺾고 단독 7위 도약

입력2022년 11월 12일(토) 17:05 최종수정2022년 11월 12일(토) 17:07
KCC 라건아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전주 KCC가 라건아의 맹활약을 앞세워 단독 7위로 올라섰다.

KCC는 12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DB와의 홈 경기에서 88-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승 6패를 기록한 KCC는 수원KT(3승 6패)를 제치고 단독 7위로 올라섰다. 6승 4패의 DB는 서울삼성과 공동 3위다.

KCC는 라건아(21득점 21리바운드)가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승현(10득점 7리바운드)과 이근휘(17득점 4리바운드)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DB는 레나드 프리먼(15득점 7리바운드)를 비롯해 이선 알바노(14득점), 드완 에르난데스(11득점 8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을 앞세워 50-36으로 전반을 마친 KCC는 3쿼터 들어 위기에 몰렸다. 턴오버에 이은 속공을 연달아 내주며 한 때 3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무너지지 않았다. 이승현이 연속 득점을 올려놨고 라건아도 3점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수비에서도 DB의 공격을 잘 막아낸 KCC는 66-55로 리드를 지킨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 KCC는 이근휘와 허웅의 외곽포를 앞세워 멀찌감치 달아났다. DB는 꾸준히 반격을 노렸지만, 수비에 헛점을 드러내며 반등에 실패했다. 여유가 생긴 KCC는 종료 1분여를 앞두고 이근휘가 5득점을 몰아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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