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레츠고!" 카타르서 첫 훈련 마친 손흥민, SNS 통해 기대감 표출

입력2022년 11월 16일(수) 22:59 최종수정2022년 11월 16일(수) 23:01
사진=손흥민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출전 의지를 다시 한 번 불태웠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각) 개인 SNS에 안면 마스크를 쓰고 훈련했던 사진 두 장과 함께 "월드컵…레츠고!"라고 썼다.

이날 새벽 카타르에 도착한 손흥민은 짧은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카타르 도하 엘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단체사진 촬영 및 대표팀 훈련에 참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오후 10시 가나, 12월 3일 오전 12시에는 포르투갈과 맞붙는다. 장소는 모두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이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후 수술과 재활을 한 그는 이날 마스크를 끼고 훈련에 임하며 월드컵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훈련 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출전 가능한 시점에 대해 "의사가 아니라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다. 답해드릴 수 있는 것은 축구 선수는 항상 다칠 수 있는 상황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 리스크를 감수하고 이 자리에 왔다. 지금 모든 경기를 다 뛰겠다고 말하는 것보다는 매일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면서도 "1%보다 낮은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그것만 보고 달려갈 것"이라고 힘을 준 손흥민은 이후 SNS를 통해서도 다시 한 번 월드컵 출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한편 손흥민은 또한 17일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도 잊지 않았다. 그는 SNS를 통해 "지금까지 쌓아왔던 많은 노력들이 여러분의 날개가 되어줄거라 믿는다. 긴장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 할 수 있기를…"이라며 "모든 수험생분들 힘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사진=손흥민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