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캡틴 "벤투호, 아주 강하고 단단한 팀"

입력2022년 11월 17일(목) 11:40 최종수정2022년 11월 17일(목) 11:43
가나 안드레 아예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격돌하는 가나의 주장 안드레 아예우(알 사드SC)가 벤투호에 대한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아예우는 17일(한국시각) FIFA 공식 채널 FIFA+를 통해 한국에 대해 이야기했다. 가나는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을 비롯해 포르투갈,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 속했다.

아예우는 "한국은 아주 강하고 단단하며 선수들이 서로를 잘 알고있는 조직적인 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포르투갈에 대해서는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고 자질이 특출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있는 팀"이라며 "절대적으로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가나는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루과이에게 4강 티켓을 내준 바 있다. 아예우는 이에 대해 "우리는 단지 승리하고 가나를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을 뿐"이라며 "과거의 일은 무관하다"고 말했다.

아예우는 이번 대회에서 동생 조던 아예우(크리스탈 팰리스FC)와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그는 "우리 둘 다 각자의 기량을 발휘하며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동생과 나는 가나 국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카타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공 여부는 우리 둘 만의 문제가 아니라 팀 전체의 노력에 달려있다. 팀의 모든 선수가 하나가 돼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나와 한국의 일전은 오는 28일 밤 10시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양 팀 모두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서로를 반드시 넘어서야 하기에 치열한 혈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