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GK "세계적인 레벨의 손흥민, 오래 연구해 와"

입력2022년 11월 21일(월) 10:24 최종수정2022년 11월 21일(월) 11:04
우루과이 로체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우루과이의 수문장 세르지오 로체트(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로체트는 20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알에르살 훈련장에서 펼쳐진 2일차 훈련을 마치고 공식 인터뷰를 가졌다.

우루과이 매체 엘파이스에 따르면 로체트는 이 자리에서 "손흥민은 세계적인 레벨의 선수다. 그를 오래 지켜봐왔고 연구해왔다"고 말했다.

H조에 속한 벤투호는 한국시각으로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28일 오후 10시 가나와 격돌하며 12월 3일 오전 12시에는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장소는 모두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이다.

한국의 카타르월드컵 첫 상대인 우루과이의 골문은 그동안 베테랑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SK)가 지켰다. 그러나 무슬레라는 최근 부상에 발목이 잡혔고, 그 사이 로체트가 주전 골키퍼로 발돋움했다. 올해 A매치에 데뷔했지만 어느덧 8경기를 소화했고 단 2점 만을 내줬다.

로체트는 "손흥민 뿐 아니라 모든 상대들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일대일 상황 등에 대비하고 있다"며 "팀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 매일 모두가 집중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로체트는 이번 대회 공인구 '알리흘라'에 대해서는 "(축구공이) 매년 키커를 위해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골키퍼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공인구는 매우 빠르다. 적응하는 단계"라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