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 우루과이전 출전 가능할까

입력2022년 11월 22일(화) 18:04 최종수정2022년 11월 22일(화) 18:07
황희찬(왼쪽에서 세 번째)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FC)은 과연 우루과이전에 정상적으로 설 수 있을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H조에 속한 벤투호는 오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28일 오후 10시 가나, 12월 3일 오전 12시에는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장소는 모두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이다.

대망의 월드컵 첫 경기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벤투 감독은 최근 한 가지 고민에 시달리고 있다. 바로 황희찬의 부상 변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희찬과 윤종규(FC서울)는 지난 19일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 모두 왼쪽 햄스트링에 피로 및 긴장감 증세가 원인이었다.

벤투호는 20일 전체 휴식일을 가졌고 21일 훈련을 재개했다. 이틀 휴식을 취한 황희찬과 윤종규도 복귀했지만, 황희찬은 팀 훈련 대신 자전거로 몸을 풀었다.

황희찬은 그동안 벤투호에서 절대적인 위상을 자랑했다. 벤투 감독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 능력을 가진 황희찬을 오른쪽 윙어로 즐겨 기용했다. 이런 황희찬의 햄스트링 부상 회복이 더딘 것은 벤투호에게 치명적인 악재다. 이제 월드컵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까지는 불과 이틀 남았다.

한편 황희찬의 대체자로는 나상호(FC서울)와 송민규(전북현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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