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두 자릿수 득점' 현대모비스, KCC 꺾고 공동 2위 도약

입력2022년 11월 26일(토) 15:54 최종수정2022년 11월 26일(토) 15:57
현대모비스 아바리엔토스(빨간색 유니폼)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공동 2위에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2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의 홈 경기에서 85-6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9승 5패를 올린 현대모비스는 고양 캐롯(9승 5패)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2연패 수렁에 빠진 KCC는 10패(5승)째를 떠안으며 9위에 그쳤다.

현대모비스는 론제이 아바리엔토스(22득점 7리바운드)를 비롯해 이우석(20득점 4리바운드), 게이지 프림(10득점 12리바운드), 장재석(11득점) 등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KCC는 라건아(20득점 13리바운드), 정창영(16득점)의 맹활약으로 맞섰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아쉬웠다.

일진일퇴의 공방전 끝에 37-37로 전반을 마친 현대모비스는 3쿼터 들어 매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아바리엔토스가 좋은 몸놀림을 선보였으며 장재석도 인사이드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KCC는 허웅이 분전했지만 분위기를 바꾸기엔 힘이 모자랐다. 현대모비스가 65-53으로 리드를 잡은 채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 현대모비스는 내, 외곽을 가리지 않은 이우석의 맹활약을 앞세워 멀찌감치 달아났다. 함지훈도 득점 행진에 가담하며 힘을 보탰다. 이후 가비지 타임이 이어졌고 결국 경기는 현대모비스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홈 팀 서울SK가 원주DB를 85-81로 격파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SK는 6승 8패를 기록, 7위로 올라섰다. 반면 6연패 수렁에 빠진 DB는 6승 9패에 그쳤다.

SK는 자밀 워니(24득점 10리바운드)와 최준용(23득점 8리바운드), 김선형(15득점)이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DB는 이선 알바노(20득점)를 필두로 두경민(25득점), 드완 에르난데스(18득점 13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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