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나전 거리 응원에 강우 임시대피소 설치·경찰 배치 등 대책 마련

입력2022년 11월 28일(월) 19:23 최종수정2022년 11월 28일(월) 19:26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대한민국과 가나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거리 응원전이 여러 안전 대책 속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각) 오후 10시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겼던 한국은 가나전을 승리로 장식해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우루과이전에서도 많은 붉은악마들의 거리 응원이 이뤄졌다. 당초 이번 광화문 광장 월드컵 거리응원은 지난달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대규모 군중 밀집에 대한 우려로 인해 열리지 않기로 됐었다.

하지만 붉은악마가 월드컵을 앞두고 다시 거리응원을 추진했고, 22일 서울시의 승인을 받아 다시 열리게 됐다.

이날은 비 예보로 상황이 유동적이지만, 우루과이전보다 많은 3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같은 인파를 대비함과 동시에 우루과이전보다 추워진 날씨에 대한 대비도 이뤄진다.

서울시에 따르면, 먼저 현장상황실이 운영되고 서울시와 종로구, 경찰, 소방인력을 투입해 붉은악마 측 안전요원과 현장 안전관리가 지원된다.

임시대피소도 마련된다. 저체온증 등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 대처할 수 있도록 난로가 설치된 임시대피소를 마련하고 구급인력을 통해 대비할 계획이다.

광화문역 등 행사장 인근 4개 역사에는 안전요원을 12명에서 53명으로 평시 대비 4배 이상 증원 배치한다. 인원집중을 막기 위해 동선관리, 지하철 시설물을 점검 등 역사 안전관리도 지속할 계획이다.

경찰 인력도 경찰관 150명, 기동대 12개 부대(700명), 특공대 20명 등 800여 명을 배치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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