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1분 만에 도움' 이강인 "자신감? 팀이 중요…승리 위해 노력할 것"

입력2022년 11월 29일(화) 00:26 최종수정2022년 11월 29일(화) 01:05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교체 투입 1분 만에 도움을 작성한 이강인(마요르카)이 두 경기 연속으로 경기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각) 오후10시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지난 24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획득한 한국은 이로써 1무 1패(승점 1)로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우루과이와 함께 조 최하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전반 24분 모하메드 살리수, 전반 34분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연속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들어 조규성의 후반 13분, 16분 멀티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23분 다시 쿠두스에게 골을 허용했고, 추가시간 10분이 주어진 끝에 결국 패배했다.

통한의 패배였지만, 수확도 있었다. 전반전 유효슈팅 0개에 그쳤던 한국은 후반 들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권창훈을 빼고 나상호, 이강인을 투입했는데, 변화 시도가 적중했다.

이강인은 우루과이전에 중요한 키 패스 2번을 선보인 데 이어 가나전에서도 번뜩이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교체 1분 만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조규성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한국의 첫 번째 골을 도왔다.

이후에도 이강인은 여러 차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추가시간까지 합해 약 4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경기 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마지막 경기 남았으니까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 것이다. 국민 여러분들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교체 투입 때 벤투 감독이 주문한 것이 있는지 묻자 "항상 공격적으로, 최대한 팀을 돕고 득점을 넣을 수 있는 플레이를 요구하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제 투입으로) 반전은 있었지만 마지막에 정말 아까웠기 때문에 많이 아쉽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경기 연속 월드컵 교체 출전으로 자신감이 생겼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개인적인 것보다 팀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회가 온다면 팀에 도움이 되고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코칭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할 테니 응원을 부탁드리겠다"고 답했다.

한국은 12월 3일 포르투갈과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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