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19득점' SK, 캐롯에 25점차 대승…6위 도약

입력2022년 11월 29일(화) 20:44 최종수정2022년 11월 29일(화) 20:44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고양 캐롯을 완파했다.

SK는 2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캐롯과의 원정경기에서 93-6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7승9패를 기록, 6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캐롯은 9승6패가 되며 단독 2위에서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SK의 자밀 워니는 19득점, 허일영은 15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최성원은 14득점, 리온 윌리엄스는 12득점, 김선형은 11득점을 보탰다.

캐롯에서는 디드릭 로슨이 20득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SK였다. SK는 1쿼터 초반 김선형과 최성원, 최준용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리드를 잡았다. 캐롯은 전성현의 외곽슛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SK는 오재현과 워니의 득점으로 차이를 벌리며 29-18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캐롯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쿼터 초반 조한진과 이정현의 3점슛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로슨도 득점에 가세했다. 하지만 SK는 추격은 허용할지언정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최성원의 3점슛으로 응수한 SK는 45-41로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SK는 3쿼터 들어 다시 힘을 냈다. 허일영과 워니가 동반 활약하며 순식간에 점수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반면 캐롯은 2쿼터와 달리 야투가 계속해서 림을 외면했다. 여러 선수들이 번갈아 득점에 성공한 SK는 3쿼터에만 32점을 몰아 넣었고, 캐롯은 단 6득점에 그쳤다. 77-49로 달아난 SK는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후 SK는 큰 점수 차의 리드를 바탕으로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한때 30점차 이상 달아나기도 했다. 캐롯이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경기는 SK의 93-68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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