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CEO 정도 되시나" 오재원, 손흥민 향한 악플에 일갈 [월드컵 이슈]

입력2022년 11월 30일(수) 10:35 최종수정2022년 11월 30일(수) 10:38
오재원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야구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오재원(전 두산 베어스)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향한 도 넘은 비난에 일침을 날렸다.

오재원은 29일 자신의 SNS에 손흥민의 SNS 게시글에 달린 누리꾼의 악플을 캡처해 올리며 "다들 한 분야에서 CEO(최고 경영장) 정도 되시나 봐요?라고 적었다.

손흥민의 한국은 28일(한국시각)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가나와의 2차전에서 2-3으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지난 2일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안와골절 부상을 당한 에이스 손흥민은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 이어 가나전에서도 마스크를 끼고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에 일부 악플러들은 "아프면 나오지를 말지 왜 기어 나와가지고", "국대에서 다시는 보지 말자" 등 도 넘은 비난을 쏟아냈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23골을 작렬시키며 아시아인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에 오른 선수다.

"다들 한 분야에서 CEO 정도 되시나 봐요"라는 오재원의 반응은 손흥민처럼 한 분야 최고의 오른 이들만 손흥민을 비판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포르투갈(2승·승점 6점), 가나(1승 1패·승점 3점)에 이어 1무 1패(승점 1점)로 H조 3위에 이름을 올린 한국은 다음달 3일 오전 12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포르투갈을 꺾고 같은 시각 펼쳐지는 가나와 우루과이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포르투갈에 비기거나 패할 시 가나-우루과이전 결과와 상관없이 바로 탈락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