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50주년 기념식 및 이동섭 국기원장 취임식, 30일 성료

입력2022년 11월 30일(수) 18:46 최종수정2022년 11월 30일(수) 18:47
사진=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국기원 50주년 기념식 및 제17대 이동섭 국기원장 취임식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기원은 30일 "개원 50주년 기념식 및 제17대 국기원장 취임식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날 행사는 30일 오후 2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태권도 원로사범, 원로평의회 위원, 기술심의회 위원, 시도태권도협회장, 국회의원 및 주한 대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 중 태권도 관계자 및 체육인은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유인탁 대한체육회 선수촌장, 문대원 해외 원로사범, 태권도 9개관 대표, 각국 국가협회 임원, 9단회 원로, 정부파견 태권도사범, 원로평의회 위원, 대사부, 기술심의회 위원, 시도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치인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이승완 국기원 원로평의회 의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취임사 및 축사, 2018년 국기(國技) 태권도 법제화를 위해 이동섭 원장(당시 제20대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태권도진흥법 개정안의 공동 발의자 가운데 현직인 이상민(민주당), 이헌승, 송석준, 이태규(이상 국민의힘), 안호영, 임종성(민주당) 국회의원에 대한 명예7단증 수여와 미래비젼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이동섭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원 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취임식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212개국에 무도태권도의 지원‧지부 설치와 제2국기원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또한 '국기원의 미래 비전'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지난 50년의 양적 팽창과 세계화를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통해 결속과 화합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5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제2 국기원 건립과 현 국기원의 리모델링, 해외 지원‧지부 설치를 통해 국기원과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강조했으며 제도 개선, 법령 정비, 태권도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지원책 마련, 태권도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 중에는 딥페이크(Deep Fake) 기술을 이용, 고(故) 김운용 초대 원장과 이동섭 원장이 함께 무대에 등장, 국기원과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진행된 10개국 15명으로 구성된 다문화합창단 ‘레인보우’의 공연과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고난도 정통 시범은 참석자들에게 화합과 평화를 강조하는 태권도 정신을 다시한번 느끼게 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해외파견국 한국 주재대사 40여 명과 현지 파견사범 등 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사범 해외파견 50주년 기념식'이 열리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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