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아, ISU 주니어 그랑프리 은메달 쾌거…김연아 이후 17년 만

입력2022년 12월 10일(토) 10:29 최종수정2022년 12월 10일(토) 10:29
신지아 /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신지아가 2022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는 데 성공했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신지아(14, 영동중)가 한국 시간 10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된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2.07점, 구성점수(PCS) 59.14점, 합계 131.21점을 기록하며,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 점수 69.11점에 더해 총점 200.32점으로 최종 순위 2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을 클린한 것에 이어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이번 시즌 프리스케이팅 최고점을 경신했다.

대한민국 선수가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부문 메달을 획득한 것은 김연아 이후 17년 만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신지아는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 이후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선수가 됐다.

신지아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지난주 출전한 회장배 랭킹대회를 준비하느라 주니어 버전의 프로그램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한 느낌에 긴장했는데, 쇼트와 프리 모두 클린 경기를 해내서 굉장히 기쁘다"며, "다음 달 열릴 종합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월 2022 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김연아 이후 최초의 메달을 거머쥔 신지아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김연아 이후 한국 피겨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대회를 마친 신지아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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