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가 지난 12월 31일 펼쳐진 '농구영신' 원주 홈경기에서 제2회 프로미어워드(Promy Award)를 개최했다.

원주 DB는 연말을 맞아 작년에 이어 농구단 발전에 있어 보이지 않는 영웅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은 공로상을 비롯, 베스트 퍼포먼스(치어리더), 선수단 스태프, 홈경기 진행요원, 최고의 팬 부문까지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선수단 전체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공식 시합구, 치악산 한우세트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한편 구단은 앞으로도 매 시즌 홈경기가 최고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뒤에서 노력하는 언성 히어로(Unsung Heroes)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 제2회 프로미어워드 수상자 명단
-공로상: 최근배
-베스트 퍼포먼스: 정다혜
-베스트 스태프: 박화영
-베스트 어시스턴트: 황성빈
-베스트 윈디: 지성배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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