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성 이어 아이돌 래퍼도…라비, 병역 비리 연루 의혹 확산 [종합]

입력2023년 01월 12일(목) 17:26 최종수정2023년 01월 12일(목) 17:28
라비 병역 비리 연루 의혹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구선수 조재성에 이어 이번엔 그룹 빅스 출신 래퍼 라비가 병역 비리 당사자로 지목됐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라비에겐 '빨간불'이 떴다.

12일 라비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그루블린은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면밀히 관련 내용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그루블린 측은 "빠르게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마땅하지만, 관련 내용이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라비는 병역 면탈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일당이 서울 소재의 한 대형병원 신경과 의사를 통해 유명 아이돌 래퍼 A씨가 병역을 감면받았다고 진술하며 도마 위에 올랐다.

A씨에 대한 키워드는 '지난해 5월 유명 예능프로그램 하차' ''같은 해 9월 앨범 발매' '10월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등이었다.

해당 키워드가 맞아떨어지는 이는 라비였다. 라비는 지난해 5월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했다. 이후 같은 해 9월 앨범을 발매한 뒤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다만 현재까지 라비 측은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대중이 국방의 의무를 둘러싼 비리에는 유독 엄격한 탓에 자세한 상황 파악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라비에 앞서 프로배구 남자부 OK금융그룹 조재성이 병역 비리로 논란을 빚었다. 조재성은 해당 사실을 인정하며 "제가 용서받지 못할 너무나 큰 죄를 저지르고 말았다"고 사과했다.

조재성의 혐의가 드러날 당시, 프로축구 K리그 1부, 승마, 볼링 등 여러 스포츠 종목 선수들이 브로커를 통해 병역 면탈을 시도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여기에 아이돌 래퍼 A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날 해당 인물로 라비가 지목되며 논란은 가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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