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올 23점+최민호 9블로킹'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격파

입력2023년 01월 12일(목) 21:07 최종수정2023년 01월 12일(목) 21:07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꺾고 2위를 유지했다.

현대캐피탈은 1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23-25 25-16 25-2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13승7패(승점 40)를 기록, 2위에 자리했다. KB손해보험은 6승14패(승점 18)로 6위에 머물렀다.

현대캐피탈 오레올은 23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허수봉은 17점, 전광인과 최민호는 각각 13점을 보탰다. 최민호는 이날 블로킹만 9개를 기록하며 KB손해보험의 공격을 저지했다.

KB손해보험에서는 비예나가 19점, 황경민이 16점, 홍상혁이 10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초반은 현대캐피탈의 분위기였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초반 허수봉의 활약과 박상하, 최민호의 블로킹으로 12-7 리드를 잡았다. KB손해보험은 황택의의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바꾸고자 했지만,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의 득점으로 응수하며 다시 차이를 벌렸다. 1세트는 현대캐피탈이 25-19로 가져갔다.

KB손해보험은 2세트에서 반격에 나섰다. 황경민의 활약으로 세트 초반 차이를 벌렸고, 박진우의 블로킹까지 보태며 15-9로 달아났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과 오레올이 분전하며 21-22까지 따라붙었지만, KB손해보험은 비예나의 득점으로 응수하며 2세트를 25-23으로 따냈다.

원점에서 시작된 3세트. 현대캐피탈이 다시 힘을 냈다. 최민호의 블로킹 2개로 기세를 올린 현대캐피탈은 이후 오레올과 허수봉, 전광인이 번갈아 득점하며 KB손해보험과의 차이를 크게 벌렸다. 세트 내내 여유 있게 앞서 나간 현대캐피탈은 3세트를 25-16으로 가져갔다.

상승세를 탄 현대캐피탈은 4세트 9-9에서 오레올의 공격 득점과 최민호의 블로킹으로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후 허수봉의 서브에이스와 박상하의 속공 등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4세트도 현대캐피탈이 25-20으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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