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방송인 박승희가 출산 소감을 밝혔다.

13일 박승희는 자신의 SNS에 "어제(12일) 오후 3시 10분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금복이가 무사히 세상에 나왔습니다. 딱 예정일에 맞춰 아주 건강하게 나와준 금복이와 병원 관계자분들, 걱정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아이를 낳기 전과 후가 제 삶에서 크게 나뉠 만큼 말로 설명하기 힘든 아주 큰 행복이네요"라는 소감과 함께 "이제 몸조리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연락 주신 분들 조금 지나서 한 분씩 연락드릴게요.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승희는 지난 2021년 4월 5살 연상의 패션 브랜드 대표와 결혼해 바로 어제(12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를 통해 건강한 딸 출산 소식을 전했다. 결혼 후 약1년9개월 만에 얻은 첫 자녀다.

한편 박승희는 국가대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한 금메달리스트다. 현재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했으며, 가방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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