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홍현석이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한 벨기에 주필러리그 헨트가 완승을 거뒀다.

헨트는 23일(한국시각)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스타이언에서 열린 2022-2023 주필러리그 22라운드 신트트라위던과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헨트는 11승 5무 6패(승점 38)가 되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 44분 두 번째 골을 도우며 리그 3호 어시스트를 올렸다. 홍현석은 리그에서 4골 3도움, 벨기에컵과 유로파컨퍼런스리그에서 3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홍현석은 전반 16분 신트트라위던 수비수 아부바카리 코이타의 퇴장을 유도하기도 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수적 우위를 점한 헨트는 전반 34분 이브라힘 살라흐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후 10분 뒤 홍현석이 올린 크로스를 받은 위고 쿠이퍼스의 추가골이 터졌다.

헨트는 후반 10분 쿠이퍼스의 쐐기골이 터지며 3-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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