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8호골' 토트넘, 프레스턴에 3-0 대승…FA컵 16강 진출

입력2023년 01월 29일(일) 09:08 최종수정2023년 01월 29일(일) 09:08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을 FA컵 16강으로 이끌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각) 영국 프레스턴의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원정경기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를 3-0으로 완파했다.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승리의 주역은 손흥민이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40분 교체될 때까지 약 8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2골을 기록, 팀의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올 시즌 다소 부진한 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은 시즌 7, 8호골을 신고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최근 비야레알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한 아르나우트 단주마도 데뷔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토트넘은 한 수 아래의 프레스턴을 맞아 전반전부터 공세에 나섰다. 손흥민도 날카로운 슈팅을 여러 차례 시도했다. 다만 프레스턴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하지만 토트넘의 공세는 후반전 들어 더욱 거세졌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후반 5분 자펫 탕강가의 패스를 받은 이후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24분 이반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뒤 감각적인 터닝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스코어는 2-0이 됐다.

이후 토트넘은 2골차 리드를 바탕으로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손흥민은 후반 40분 브라이언 힐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교체된 이후에도 후반 42분 단주마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토트넘의 3-0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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