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이보영, 약 부작용 몽유병→맨발 배회 "나도 내가 무서워" [TV캡처]

입력2023년 02월 05일(일) 22:47 최종수정2023년 02월 05일(일) 22:50
대행사 이보영 / 사진=JTBC 대행사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대행사' 이보영이 자신의 수면장애에 두려움을 토로했다.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연출 이창민)에서는 고아인(이보영)이 자신이 수면제 부작용을 앓고 있는 것을 알았다.

이날 고아인은 잠옷 차림으로 아파트 벤치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이 상황이 당황스러운 고아인은 지난밤 행적을 살피기 위해 아파트 CCTV를 살펴봤다.

CCTV속엔 멍한 표정으로 아파트 밖을 나서는 고아인의 모습이 담겼다. 맨발로 돌아다니던 고아인은 이내 벤치에 눕더니 잠에 들었다.

경비원은 "잠옷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걸 몇 번 봤다. 그땐 벤치에서 주무시지 않아 그런가 보다 했는데"라고 말했다.

집 안으로 들어온 고아인은 "수면제와 술 같이 먹으면 절대 안 된다"고 말한 의사의 말을 떠올렸다. 고아인은 "왜 지금이냐"며 수면제 통을 집어던진 후 주저앉고 말았다.
대행사 이보영 / 사진=JTBC 대행사 캡처

고아인은 의사 오수진(신수정)을 찾아갔다. 오수진은 "술 먹고 약 먹지 말라고 경고했지 않냐. 잠든 상태로 동네 돌아다녔냐. 그러다 진짜 죽는다"고 걱정했다.

고아인은 의사 경고를 애써 무시하며 "나도 무섭다. 자다 깨보니 아파트 벤치에 잠옷 입고 누워있는 내가 나도 무섭다. 이러다가 눈 뜨면 회사일까 봐. 정신 차리면 길거리, 아파트 옥상일까 봐"라고 토로했다.

그의 상태를 걱정하는 오수진은 "행복까지는 힘들어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자"고 말했다. 하지만 고아인은 "나는 이렇게 살고 싶어서 사는 줄 아냐. 약해지면 도망쳐야 한다"고 마음의 짐을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