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측 "부친 금전문제로 고통받아 왕래 끊어…사업 관여 無" [공식]

입력2023년 02월 06일(월) 21:16 최종수정2023년 02월 07일(화) 09:30
강민경 부친 논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최근 불거진 부친과 친오빠의 채무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강민경 소속사 웨이크원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강민경은 만 18세에 데뷔한 이후 수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문제를 경험했다"며 "이로 인해 크게 고통을 받아 온 강민경은 부친과 왕래를 끊었고, 단 한 번도 부친의 사업에 대해 관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측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친의 채무를 변제한 적이 있다"며 "강민경은 연예인으로서의 활동과 현재 대표자로서 등록된 아비에무아 외 투자 및 개발을 포함한 그 어떤 사업에도 관여되어 있지 않음을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날 불거진 부친과 친오빠의 부동산 사기 혐의에 대해선 "이번 사건 역시 강민경은 전혀 알지 못했던, 강민경과 무관한 사건임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앞으로 강민경의 명의를 도용하거나 이용하여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강민경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게 된 것은 더 이상 피해를 입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강민영의 부친과 친오빠가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된 소식이 전해졌다. 고소인들은 부산 소재 경매학원 원장 한 모 씨를 통해 강민경 친오빠 소유로 알려졌던 임야를 평당 40만 원에 투자 계약을 맺었으며, 이 과정에서 한 씨가 "강민경 아버지가 실수할 리 없다"는 취지의 설명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계약 이후 약 6년간 해당 토지는 개발이 진행되지 않았고, 고소인들은 사기 혐의로 구속된 한 씨를 대신해 강민경 부친에게 항의했다.

다만 강민경 부친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한 결백과 함께 억울함을 호소, 고소인 5명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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