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벗 윤종석에 배신 당해…'살인 누명' 전소니 목격 [첫방 '청춘월담' 종합]

입력2023년 02월 06일(월) 21:55 최종수정2023년 02월 06일(월) 21:59
첫방 청춘월담 /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청춘월담' 박형식이 자신의 저주와 함께 아무도 믿지 못하게 됐다.

6일 저녁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는 오른팔 불구에 대한 소문에 휩싸인 이환(박형식) 모습이 그려졌다.
첫방 청춘월담 / 사진=tvN

이날 이환의 오른팔을 두고 궁궐 안팎에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그가 지난해 사냥터에서 독화살을 맞은 뒤 오른팔을 전혀 사용하지 못한다는 내용이었다. 심지어 이환이 형인 의현세자가 먹는 약에 상극인 복숭아를 고의로 먹여 살해했다는 소문까지 더해졌다. 풍문이 거세지자 왕(이종혁)은 이환을 다시 사냥터에 세워 이를 잠재우기로 결심했다.

이와 함께 궁궐 밖 흉흉한 소식이 전해졌다. 한성옥(윤종석)의 정혼자인 민재이(전소니)가 정인 심영(김우석) 때문에 가족들을 독살했다는 것.

포졸들을 피해 도망치던 민재이는 절벽에서 떨어졌다. 생사의 기로에서 민재이는 가족들을 떠올렸다. 그는 "아버지, 어머니, 오라버니 제가 잘못했습니다. 그렇게 쉽게 가실 줄 알았으면 조금 더 착한 딸이 될 걸"이라고 후회했다. 그 순간 민재이는 자신을 깨우는 가족들의 목소리를 듣고 물속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왔다.

새벽에 홀로 깬 이환은 자신의 침소에 놓인 의문의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에는 "형을 죽이고서 국본의 자리에 오르나 결단코 왕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 "팔이 있어도 쓰지 못하고,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할 것이다" "이 저주의 운명은 오직 죽음으로 끝낼 수 있을 것이다" 등의 흉흉한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환은 내시들을 추궁했으나, 범인을 잡진 못했다.

조원보(정웅인)는 계비(홍수현)를 조종해 궁궐 내 권력을 잡기 위한 계략을 세웠다. 조원보는 "세자가 소문대로 불구여야 한다. 우리 마마와 대군을 위해서"라며 이환의 오른팔 불구설을 강조했다.

살아 돌아온 민재이는 몸종 가람(표예진)과 재회했다. 민재이는 가족들의 피가 묻은 옷을 태우며 부친과 죽음 직전 대화를 회상했다. 당시 민재이의 부친인 민호승(서태화)은 "세자 저하께서 혼인 선물과 함께 보낸 밀서다. 네가 읽어야 할 밀서"라고 말했다. 이를 떠올린 민재이는 "세자 저하를 만나야 된다. 우리 가족의 죽음은 세자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 저하께선 알고 계실 거다. 우리 가족이 죽은 이유를"이라고 결심했다.

이환은 자신이 한성옥과 민재이의 결혼 선물을 보낸 뒤 스승인 민호승이 죽자 혼란에 빠졌다. 사냥터에 서기 전 연습에 매진하던 이환은 '만억당운인여지우(많은 이들이 너의 어리석으로 인해 죽임을 당할 것이다)'의 환영을 봤다.

별군으로 변장한 민재이는 궁궐 입성을 노렸다. 그러나 민재이는 돌연 세자의 강무장으로 향하게 됐다. 왕은 이날 이환이 오른팔의 건재함을 증명하지 못하면 폐할 생각이었다.

이환은 모두가 보는 앞에 서 오른팔로 활을 들어올렸다. 별군으로 숨어든 민재이는 사냥이 시작되자 이환에게 말을 걸 틈을 노렸다. 사슴을 쫓다 홀로 남게 된 이환은 '유굉불조유고불용(팔이 있으나 쓰지 못하고, 발이 있으나 걷지 못할 것이며)'의 환영을 보며 괴로워했다.

그런 이환을 향해 활을 겨눈 것은 그의 벗 한성옥이었다. 충격에 빠진 이환과 그를 노리는 한성옥,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민재이가 한자리에 있었다.
첫방 청춘월담 /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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