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강동궁·조재호, 나란히 PBA 4강 진출

입력2023년 02월 07일(화) 23:06 최종수정2023년 02월 07일(화) 23:06
강동궁 / 사진=PB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PBA 국내 최강'이자 '절친' 강동궁(SK렌터카)과 조재호(NH농협카드)가 나란히 PBA투어 4강에 올랐다.

강동궁과 조재호는 7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PBA 8강전서 각각 최재동과 비롤 위마즈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3:1로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토너먼트 대진에 따라 4강서 임성균(TS샴푸∙푸라닭)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를 상대한다.

먼저 강동궁이 '베테랑' 최재동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강동궁은 첫 세트서 하이런 7점을 앞세워 15:8(8이닝)로 승리한 후 2세트 역시 5이닝째 하이런 6점 장타를 앞세워 15:13으로 격차를 벌렸다.

강동궁은 여세를 몰아 3세트서도 4이닝째 터진 하이런 9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15:5(5이닝) 세트스코어 3:0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조재호도 비롤 위마즈를 상대로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거뒀다. 첫 세트를 9이닝만에 15:5(9이닝)로 승리한 조재호는 2세트서 하이런 8점으로 15:11(7이닝) 격차를 벌렸다.

위마즈가 3세트서 15:12(5이닝)로 한 세트 만회했으나 조재호가 4세트서 15:9(8이닝)로 비롤의 추격을 뿌리치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영건' 대결로 관심을 모은 임성균(TS샴푸∙푸라닭)과 전인혁의 경기서는 한 세트씩 승리를 주고 받는 공방전 끝에 임성균이 세트스코어 3:2로 승리를 거두고 본인의 PBA 투어 최고 성적을 썼다. 'PBA 챔프' 팔라존도 황득희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시즌 첫 4강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강동궁과 조재호는 4강서 각각 임성균 팔라존을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4강서 승리를 거둔다면 '국내 최강자'이자 '절친' 맞대결이 결승서 성사된다.

PBA 4강전은 8일 오후 12시 30분 강동궁과 임성균의 준결승 제 1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 조재호와 팔라존의 준결승 제 2경기가 열린다. 준결승 승자들은 오후 9시 30분 우승상금 1억 원을 놓고 결승전서 대결한다.

한편, PBA는 결승전을 앞둔 오후 9시 10분부터 20분간 축하공연을 연다. 축하공연에는 크라운해태 소속 사물놀이패 '동락 연희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PBA 치어리더 '프바걸즈'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재호 / 사진=PB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