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이 27득점' LG, 한국가스공사 6연패 몰아 넣어

입력2023년 02월 08일(수) 20:59 최종수정2023년 02월 08일(수) 20:59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6연패로 몰아넣엇다.

LG는 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108-10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5승14패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28승11패)와의 승차는 3경기가 됐다.

반면 6연패 수렁에 빠진 한국가스공사는 13승25패로 9위에 머물렀다.

LG 아셈 마레이는 27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이재도와 정인덕은 각각 14득점, 정희재는 13득점을 보탰다. 이관희와 윤원상도 각각 11득점으로 제몫을 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머피 할로웨이가 21득점 9리바운드, 이대성이 19득점, 정효근이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LG와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까지 49-50으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균형이 깨진 것은 3쿼터였다. LG는 이관희, 정희재의 외곽포와 마레이의 득점으로 조금씩 코트의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윤원상과 이재도의 3점슛까지 폭발하며 76-70으로 앞서 나갔다. 마레이의 자유투까지 보탠 LG는 82-74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는 한국가스공사가 추격하면 LG가 달아나는 양상의 경기가 펼쳐졌다.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종료 2분30초를 남겨두고 93-96으로 따라붙으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하지만 LG는 마레이의 덩크슛과 정인덕의 외곽포로 101-93으로 도망가며 승기를 잡았다.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막판 정효근의 3점슛으로 2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역부족이었다. 이재도의 자유투와 정희재의 2점슛으로 차이를 벌린 LG는 108-10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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