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징크스 탓 노란 속옷 4일 연속 입어, 냄새났을 것 "(유퀴즈)[TV캡처]

입력2023년 02월 08일(수) 22:04 최종수정2023년 02월 08일(수) 22:09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김성근 야구감독이 징크스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80화에서는 '신이 아닌가'를 주제로 김성근 야구감독과 이야기 나눴다.

노란속옷을 입어야 한다던가, 양말 입고 벗는 순서 등 다양한 징크스를 가진 김성근 감독. 그는 "OB코치 때, 서울에 올라와 연승할 때 그때 입었던 게 노란속옷이었다. 되게 냄새났을 거다. 4일 연속 입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말과 관련해서는 "양말은 오른쪽 신고 이기면 그럼 또 신는다. 지면 또 바꿔 신는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신발도 보니까 지고 나서 신발을 다른 신발로 아예 안 신으시더라"고 전했다. '최강야구'에서 패배 후 당시 신고 있던 신발을 벗고 "당분간 안 신을 것"이라고 말했던 것.

그러나 2007년에 깨진 징크스도 있었다. 한국시리즈 우승 못한다는 징크스를 SK와이번즈 취임 첫 해에 한국시리즈 첫 우승을 거둔 것. 감독 생활 23년 만에 첫 우승이었다.

김 감독은 "'우와아아' 이런 기분은 아니었다"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유재석이 "맥주 한잔 하신다던가 그러지 않았나"라고 묻자, 김 감독은 "2연패 했을 때 새벽 4시까지 먹었다"라면서 "그것도 징크스다. 그 다음 시즌에 들어가면 그 집만 찾아간다"라며 "결례지만 주인은 맛있어서 오는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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