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정 "남궁민, 일면식 없는데 '천원짜리 변호사'에 추천해줘"(라스)[TV캡처]

입력2023년 02월 08일(수) 23:08 최종수정2023년 02월 08일(수) 23:15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공민정이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여배우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윤유선, 곽선영, 공민정, 주현영과 함께 했다.

지난해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로도 많은 사랑받은 공민정은 남궁민의 조력자인 검사 캐릭터로 분했다. 촬영 전 남다른 의식을 치렀다는데, 공민정은 "촬영장을 가면 각종 상패와 윤리 강령 같은 게 있다. 갈 때마다 읽었다. 그러면 정의로운 검사로 바뀌는 마인드컨트롤을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천원짜리 변호사' 캐스팅과 관련해 남궁민의 덕을 봤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공민정은 "남궁민 선배님이랑 일면식이 없었는데 캐스팅 회의 하실 때 저를 추천했다고 하시더라.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를 보시고 생각나서 추천하셨다더라. 감독님과 작가님도 너무 좋다며 찬성해서 미팅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민정은 "사실 대본을 받아보고 감당할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니더라. 나이대도 남궁민 선배보다 훨씬 선배로 설정돼 있고, 선배님보다 나이 많아보일 자신이 없었다. 시청자가 안 믿으실 거 같았다. 남궁민 선배님이 노파심이라고 말하시더라"라며 웃었다.

이후 제작진과 미팅을 가졌는데 공민정은 "그 자리가 너무 좋았다. 그냥 훅 가서 '같이 하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면서 제가 먼저 말씀드렸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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