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임지연 "'알았으면 끄덕여' 대사, 할 때부터 화제 예상"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23년 03월 17일(금) 15:06 최종수정2023년 03월 17일(금) 15:08
더 글로리 임지연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더 글로리' 임지연이 고데기와 마음에 든 대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배우 임지연은 17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 문동은(송혜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 파트1과 파트2에서 극 중 어린시절 문동은의 학교 폭력 가해자이자 기상캐스터 박연진 역을 열연했다. 특히 임지연이 고데기로 문동의 몸을 지지는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날 임지연은 화제가 된 고데기 장면에 대해 "화면으로 처음 봤는데, 묘하더라. 감정이 복잡하고 동은이에 이입돼 저래서 동은이가 복수를 결심했구나란 생각에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임지연은 "파트1 때부터 친구들이 단톡방에 온갖 고데기 사진을 찍어서 올려주더라. 시청자들도 DM으로 각자 찍은 사진을 보내주셨다"며 "어느 날 파마했다고 자랑하는 사진을 올렸는데, 무슨 고데기로 했냐고 물어보기도 하더라. 그런 반응이 재밌긴 했지만, 고데기를 보면 묘한 감정이 든다"고 털어놨다.

최근 유행어처럼 화제 되고 있는 극 중 연진이의 대사도 언급했다. 임지연은 "'알았으면 끄덕여' 이 대사를 할 때부터 뭔가 잘하면 화제가 되겠다 싶었다. 또 제 대사는 아닌데 '나 되게 신나'도 그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전편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2는 국내뿐만 아니라 42개국 넷플릭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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