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임지연 "귀여웠던 학창시절, 장기자랑은 꼭 나가"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23년 03월 17일(금) 16:30 최종수정2023년 03월 17일(금) 15:34
더 글로리 임지연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더 글로리' 임지연이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배우 임지연은 17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 문동은(송혜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임지연은 극 중 어린시절 문동은의 학교 폭력 가해자이자 기상캐스터 박연진 역을 연기했다. 문동은에게 악랄한 행동을 일삼고도 일말의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악역을 소화해 호평 받았다.

이날 임지연은 실제 학창 시절은 어땠냐는 질문을 받자 "전 귀여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준비했었고, 학창 시절은 좋았던 기억 밖에 없다. 반장 하는 걸 좋아하고, 장기자랑하는 건 꼭 나갔어야 했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소위 나대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다고. 그는 "주로 그룹 SES, 핑클을 따라 했다. 그래서 요즘에 중고등학교 친구들한테 연락이 많이 온다"며 "너무 순수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어떻게 하면 나댈 수 있을까란 생각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임지연은 학교폭력에 대해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사회적 문제다. 절대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라 '더 글로리'를 통해 이런 이슈들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찾아봤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전편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2는 국내뿐만 아니라 42개국 넷플릭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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