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민재(나폴리)가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3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세리에A는 23일(한국시각) 세리에A 3월 이달의 선수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3월의 선수 후보에는 김민재를 비롯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 데스티니 우도지(우디네세), 아르망 로리엔테(사수올로) 등 총 5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던 김민재는 한 시즌 이달의 선수상 2회 수상에 도전한다.

김민재는 나폴리가 3월에 치른 세리에A 3경기(25라운드 라치오, 26라운드 아탈란타, 27라운드 토리노)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이 가운데, 라치오전과 토리노전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아탈란타전에서는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됐다.

나폴리는 김민재가 후방을 지킨 3월 3경기에서 단 1골 만을 실점했다.

한편 김민재는 A매치 기간을 맞아 한국에 입국해 클린스만호에 합류했다. 한국은 오는 24일 콜롬비아(울산), 28일 우루과이(서울)과 2연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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