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2023 국토정중앙배 3쿠션 남자 일반부 우승

입력2023년 03월 23일(목) 19:41 최종수정2023년 03월 23일(목) 19:41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조명우(서울시청)가 2023년 첫 전국대회 '제11회 국토정중앙배 2023 전국당구대회'(2023 국토정중앙배)에서 김진열(서울당구연맹)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명우는 22일 오후 7시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캐롬 3쿠션 일반부 남자 결승전에서 에버리지 2.083 / 하이런 6점을 기록하며 24이닝 만에 50:47로 승리했다.

결승전답게 두 선수는 서로 엎치락 뒤치락하는 경기 양상을 선보였다. 경기 초반 먼저 주도권을 잡은 것은 조명우였다. 조명우는 5이닝까지 11:7로 리드했다.

이후 김진열이 하이런 8점을 기록하며 이어진 조명우의 공격에서 하이런 6점이 터지며 17:15로 리드를 이어갔다. 12이닝 째 25:23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초반에도 조명우의 리드가 이어졌다. 18이닝까지 39:33으로 앞서며 경기를 이끌어나간 조명우는 전국대회 첫 우승에 나선 김진열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22이닝째에 44:44 동점을 허용하였다. 피가 말리는 접전이 거듭된 끝에 조명우는 마지막 난구를 파워샷으로 마무리하며 50:47로 승리를 차지하였다.

경기 종료 후 조명우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한 것이여서 더욱 기쁘다. 결승전 답게 좋은 경기를 펼쳤던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에는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우승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여자 3쿠션 결승에서는 장가연(경북당구연맹)이 이신영(충남당구연맹)을 25: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지난해 9월 대한당구연맹회장배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6개월 만에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장가연은 "지난해 한 번 우승을 경험한 것이 이번 대회에 크게 작용했던 것 같다. 그 덕분에 이번 결승전을 더욱 침착하게 풀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연습량을 늘려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켓 9볼 복식에서는 '고태영-김보건'조(경북체육회)가 '하민욱-최솔잎'조(부산)를 세트스코어 8:4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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