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채영·이우석,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1위…기보배 6년 만에 대표팀 복귀

입력2023년 03월 24일(금) 18:54 최종수정2023년 03월 24일(금) 18:54
강채영 /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강채영(현대모비스)과 이우석(코오롱)이 2023년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로 대표팀에 선발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2023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2023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리커브 여자부에서는 강채영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종합배점 61점, 평균 기록 28.34점으로 지난해 2차 선발전에 이어 또 한 번 종합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이우석이 종합 배점 64.5점, 평균 기록 28.81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성인 무대 신고식을 치룬 김제덕(예천군청)과 서민기(계명대)는 각각 남자부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여자부에선 임시현(한체대)과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이 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국제대회 출전에 도전하게 됐다.

런던올림픽 2관왕이자 리우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광주시청)는 종합 배점 37.5점, 평균 기록 28.17점으로 종합순위 8위를 기록하며 6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를 알렸다.

함께 선발전을 치른 컴파운드 대표에는 김종호(현대제철)와 오유현(전북도청)이 각 배점합계 67점과 70점을 기록하며 1위로 태극마크를 손에 쥐었다. 뒤이어 남자부에서 양재원(상무)이 2위, 최용희(현대제철)가 3위를 기록했으며, 여자부는 소채원(현대모비스)이 2위, 조수아(현대모비스)가 3위로 컴파운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양궁 대표팀으로 선발된 리커브, 컴파운드 양궁팀은 오는 28일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해 훈련을 시작한다.

김성훈 총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연기되어 올해 개최되는 만큼 세계 1위의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선 결과만큼이나 준비 과정이 중요한 만큼 항저우 아시안게임를 대비 한 월드컵 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도 철저히 준비할 것임을 강조했다.

2023 세계선수권대회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리커브 및 남녀 각 4명은 4월 3일부터 7일까지 진천에서 진행되는 1차 최종 평가전과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원주양궁장에서 진행되는 2차 최종 평가전을 통해 확정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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