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KPGA 스릭슨투어 개막…1회 대회 28-29일 개최

입력2023년 03월 28일(화) 10:47 최종수정2023년 03월 28일(화) 10:47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3시즌 KPGA 스릭슨투어가 시작된다.

2023시즌 KPGA 스릭슨투어 개막전인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의 솔코스에서 펼쳐진다. 솔라고CC 솔코스에서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KPGA 스릭슨투어 개막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 13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018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챔피언 고석완(29, 코오롱아우토), 지난해 KPGA 스릭슨투어서 2승을 거둔 박형욱(24, 코웰), 국가대표 장유빈(21, A), 조우영(21, A)을 비롯해 2022년 'KPGA 스릭슨투어 16회 대회' 지역 예선에서 '꿈의 58타'를 기록한 허성훈(20) 등이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PGA 스릭슨투어는 주관사인 KPGA와 주최사인 던롭스포츠코리아가 2020년 업무 협약을 맺은 뒤 합심해 내실 있는 운영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2부투어 발전의 초석을 다졌고 질적으로도 한 층 더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KPGA를 대표하는 선수 발굴의 요람이자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2020년 'KPGA 스릭슨투어 3회 대회'서 우승하며 그 해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역대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을 써낸 김성현(25, 신한금융그룹)을 비롯해 2022년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우승자 김민규(22, CJ)는 KPGA 스릭슨투어가 배출해 낸 스타 플레이어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도 KPGA 스릭슨투어 출신 선수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2021년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 챔피언 배용준(23, CJ온스타일)은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포인트 1위에 올라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의 주인공이 됐다.

2021년 KPGA 스릭슨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스릭슨 포인트' 1위로 202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정찬민(24, CJ온스타일)은 로케트 배터리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 1위(317.111야드)를 적어내 '로케트 배터리 장타상'을 차지했다.

2022 시즌 KPGA 스릭슨투어와 KPGA 코리안투어를 병행한 김학형(31, 속초아이)은 KPGA 스릭슨투어에서는 '5회 대회'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니콘 페어웨이안착률 1위에 올라 '니콘 페어웨이안착률상'을 획득하기도 했다.

2022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2승을 쓸어 담으며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에 오른 김영수(34)는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2018년 2부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대상 시상식에 온 적이 있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로는 처음 대상 시상식 무대에 섰다"며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도앟고 있는 선수들도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기쁘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처럼 KPGA 스릭슨투어는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더불어 이들이 더 큰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환경을 완벽하게 구축한 셈이다.

한편 올해 KPGA 스릭슨투어는 4개 시즌, 20개 대회로 확정됐다. 5개 대회씩 하나의 시즌이 되고 20개 대회의 총상금은 17억 원이다. 솔라고CC를 포함해 군산CC, 김천포도CC, 사우스링스영암 등 4곳의 골프장에서 시즌이 진행될 예정이다.

'1회 대회"부터 '9회 대회', '11회 대회'부터 '19회 대회'까지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고 각 8000만 원(우승상금 1600만 원)의 총상금이 걸려있다.

'10회 대회'와 '20회 대회"의 경우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 총상금 1억3000만 원(우승상금 2600만 원)으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해당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며 개인 캐디도 동반할 수 있다. 더불어 드라이빙 레인지도 운영한다. '10회 대회'와 '20회 대회'는 갤러리도 입장이 가능하다.

최종 20개 대회 종료 후 각 대회의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4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는 KPGA 신규 주관 방송사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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